2015년부터 시작된 제2공항 백지화운동이 10년을 맞았습니다. 10년 동안 농지를 뺏길 위기 놓인 농민들의 생존권 투쟁도 계속되어 왔습니다. 제2공항 사업이 막대한 농지를 수용하는 이유에서입니다.
기후위기 시대, 식량안보와 식량주권을 얘기하는 시대, 필요 없는 제2공항 사업 하나로 농민들은 오늘도 도청 앞에 상여를 메고 나왔습니다. 제2공항 추진에 편승한 오영훈 도정은 과연 오늘 농민들의 피맺힌 절규을 어떻게 봤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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